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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청년몰 조성.... 전통시장이 젊어진다익산시가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복합 청년몰을 조성한다. 청년몰이 완공되면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원스톱 복합 청년몰로 시와 복합 청년몰 사업단,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조성한다. 연 면적 951.81㎡에 1․2층, 루프탑으로 조성되며 1층에는 8개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점포, 2층에는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선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으며 이달 말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후 5월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청년 상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사업단과 지역 청년단체의 1차 간담회에 이어 오는 20일 2차 간담회를 현장에서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청년몰 성공사례들을 참고해 탄탄한 점포 구성과 상인모집, 컨설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며 “청년몰 조성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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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중점’ 추경예산(안) 편성익산시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화, 출산장려 등에 중점을 둔 주민 체감형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6천281억 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본예산 1조 4천907억 원보다 9.2% 증가한 1조 6천281억 원으로 1천374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며, 추경재원은 국·도비 보조금과 순세계잉여금, 교부세 정산분, 세출구조조정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된 행사성 경비, 국외 여비 등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민 중심 예산편성으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익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발행·운영 97.4억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2.5억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0.6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3억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11억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282.6억 △코로나19 예방관리 7.3억 등이 편성됐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분야는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1억 △도시가스 보급사업 3.5억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주차장 환경개선 지원 23억 △북부시장 주차장 확장에 3.5억을 편성했다. 청년·출산장려 지원을 위해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운영 15.8억 △익산형 근로청년 수당(추가분) 5억 △다둥이 사랑 지원금 3.5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6.5억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 4억 등을 편성했다. 다양한 관광시설 조성 및 문화재 관리를 위해 △신흥저수지 둘레길 조성 9억 △미륵사지지구 관광지 조성 10억 △미륵사지 지방도 722호선 이설사업 10억 △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익산방문의 해 운영 3.6억 △빛의 야구장 조성사업 8억 △공공 승마장 조성 9억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 보수 정비에 17.7억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어린이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할인 보전비 5억 △지간선제 도입 시스템 정비 1억 원 △무인교통단속 장비 등 설치사업 58.8억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1억 원 △전기화물차 구매지원(민간) 30억 △중앙체육공원 리뉴얼 및 인도개보수 16억 △배산공원 조성사업에 8억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 현장 행정을 통해 건의된 마을안길, 농배수로 정비요청 사업 등에 연내 집행 가능한 예산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며 주민 맞춤형 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236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맞춤형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을 위한 소통행정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 운용을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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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익산시 신년기자회견, ‘다이로움 익산’ 만든다사진(익산 시정운영방향 비대면 브리핑) 익산시는 올해 청년과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 조성을 과감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산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민체감형 사업과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 힐링 수변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펼쳐 나간다. 기존의 산업발전 패러다임에서 발생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이 점차 해소되면서 익산시가 자신 있게 내세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은 지역의 확실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경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익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다이로움 익산’이다. # 코로나19 속 지역경제 수호신 ‘익산다이로움’ 탄생 익산시는 코로나19 속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도내 최초로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8만3천500명(전체대상 중 40%), 최종발행액은 1천800억 원에 달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득보전과 경기진작이 결합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위기에 대응했다. 소득보전형으로 시민 모두에게 다이로움으로 10만원씩 지급하고 경기부양형으로 페이백 제도를 함께 실시하면서 다이로움은 지역경제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 고질적인 환경문제! 해답을 찾다 익산시는 암 집단 발병지인 장점마을을 제1호 환경시범마을로 선정해 각종 환경정화사업과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은 긴급 행정 대집행으로 완벽 차단했으며 광역매립장 조성을 정부에 제시해 근본적 대안이 마련됐다. 왕궁축산단지도 기존 80%에서 100% 전량 매입으로 계획을 수정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 곳곳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인프라를 확충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명품관광도시’ 도약 시작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익산국립박물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60여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근에 진행 중인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은 13년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백제왕도역사관, 쌍릉 송전탑 지중화 등 연계사업들이 올해 완성되면 백제역사문화 관광벨트가 완성되며 관광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용안생태습지에 갈대숲 미로길과 정원을 조성해 한 해 동안 20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도심 속 수변 자원인 신흥공원에 국화동산, 수변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 냈다. 사진(용안생태습지) # 힐링 수변공간 조성, ‘물의 도시’로 탈바꿈 사진(신흥근린공원 국화전시) 신흥저수지를 품은 신흥공원과 관광레저공간인 금강, 프리미엄 주거공간 만경강 등 수변도시 조성 내용이 포함된 ‘물의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우선 만경수변에는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명품 주거단지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조성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을 대폭 확대하고 만경강 문화관과 축구장, 파크골프장, 오토캠핑장, 자전거도로 등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금강수변은 용안생태습지공원을 활용해 국가정원에 도전하며 웅포곰개나루, 웅포캠핑장, 웅포관광지테마파크까지 조성해 금강수변을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 도심 숲세권 명품 주거시설 조성 본격화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도심 공원을 품은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GS건설이 참여하는 마동공원이 첫 삽을 뜬다. 앞으로 5곳에 숲세권 주거단지 8천여세대를 건설하게 되며 남중, 모현, 평화, 중앙, 인화동에서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사진(소라공원 조감도) # 코로나19에도 다이로움 경제·청년정책은 확대 된다 익산시는 올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목표 발행액을 2천억 원까지 상향조정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지역의 미래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시장실에 ‘일자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정헌율 시장이 직접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등 청년지원 정책을 총괄하고,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구 하노바호텔 청년창업지원공간 조성, 스타트업 파크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한국관광의 별’ 익산, 역사관광도시로 도약 익산시는 지난해 관광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법정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고도보존육성사업(총사업비3,419억 원),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총사업비 214억 원), 서동생가터조성사업(총사업비 194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국립익산박물관 전경) 더불어 시는 민간관광자원인 구룡마을 대나무 숲,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 아가페정양원, 고스락, 명품 도시 숲 원대자연식물원 등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관광모델을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는 ‘500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구룡마을 대나무숲 길) # 출산부터 100세까지, 익산시가 책임 진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전국지방자치단체 보육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는 명실상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보육은 시에서 책임진다는 목표로 시간제보육서비스 지원, 만 7세까지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 마을돌봄공동체 운영 등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안전알림서비스 등 노인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함으로써 어르신이 존경받는 효 문화 장수도시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 살고 싶은 농촌! 귀농·귀촌 1번지 익산! 익산시는 지역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을자치연금을 비롯한 각종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인구 문제 극복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우선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제도’를 도입해 올해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촌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연어프로제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춤형 농가 소득 수단인 마을전자상거래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공공배달시스템까지 개발해 연계할 방침이다. # 강력한 교통인프라로 세계의 물류관문 되다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은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사진(익산역 전경) 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새만금국제공항, 신항만을 연계해 동북아물류거점을 완성하는 스마트 광역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인 국제화물철도역 구축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를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연무IC~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1,869억 원)는 올해 말 개통되며, 국도27호선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3,327억 원)은 오는 3월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체적 인프라를 갖춘 교통 요충지로 발전시켜 여타지역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교통물류분야 절대강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시정 최상위 가치로 인구 4대 핵심 정책인 주택, 일자리, 환경·문화, 출산·양육에 행·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과 함께 똘똘 뭉쳐 ‘살맛나는 익산, 다이로움 익산’을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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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국회의원, 역대 최대 익산시 국비확보에 기여김수흥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6개월여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국정감사 주 논의가 장점마을 진상규명과 대책마련, 낙후된 익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 등이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장점마을을 방문한 후 정부의 대책을 이끌어 냈고, 지역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에 반영시키는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펼쳤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에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역대 최대 익산시 국비확보에도 기여했다. 2021년 익산시 국비 확보액은 8천42억 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신규사업 36개, 계속사업 310개 정도가 반영됐다. 주요 국비사업으로 ▲장점마을 치유 회복사업, ▲국립익산치유의 숲조성, ▲서부내륙고속도로(총사업비 6천536억), 27호선 국대도 서수~평장 건설사업(총사업비 3천300억) 등이다. 그 외에도 여성가족회관 건립(모현동, 1백억 원), 익산시청 신청사 도시재생뉴딜(167억), 왕궁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총 1천4백66억), 실감콘텐츠 소재부품장비 개발센터(300억),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 예타 통과(4천146억), 오산농협, 서익산농협 벼건조저장시설(총 51억), 중앙시장 복합청년몰(34억), 성당 기초생활거점사업(40억), 함라 김병순 고택 매입(50억), 외 다수 국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특별교부세 23억을 확보해서 익산평생학습관 설치에 7억, 모현대교 보수에 4억, 남부시장항일독립운동성역화, 함라연화천 정비 5억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6개월여 동안 총 18건의 법률안을 제출해 7건이 통과되어 약 40%의 법안 통과율을 기록했다. 특히, 익산시 관내 농축·원·협(14곳), 신협(11곳), 새마을금고(8곳) 조합원 (약 11만 명)의 최대 관심사였던 '법인세 과세특례'를 2년 연장하는데 성공했으며, 익산농협, 원광새마을금고 등 대규모 법인도 과세특례를 받도록 하여 그 혜택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게 됐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지난 6개월여 동안 오직 익산 시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29만 익산시민의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하며,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연시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지키며,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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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정부 공모 선정 쾌거사진(중앙시장 청년몰 조감도) 익산 중앙시장이 정부의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익산중앙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상인 창업을 위한 점포 공간과 공용, 기반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공모 신청 후 서면, 현장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국비 17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4억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32개 청년 점포와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복합청년몰을 조성해 젊은층 고객이 방문하는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시장 서용석 상인회장은 “이번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복합청년몰 조성으로 전통시장에 관광객과 젊은층 고객을 유치해 골목상권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공모 계획수립부터 최종선정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신 김수흥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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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 접수7월 1일부터 ‘2021년 특성화시장 육성, 복합청년몰 조성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11개 사업’ 지원 대상 신청·접수를 받는다.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60% 이상 우대 지원하고 온라인배송 플랫폼 구축비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바우처,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대한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대상을 7월 1일(수)부터 7월 24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기에 실시하는 이번 공고는 2021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결정해 지자체는 지방비를 조기에 예산에 반영할 수 있고, 신청 대상 시장은 사업 준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코로나19 여파를 민간의 상생을 통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전통시장을 우대 지원한다. 전체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경우 전 사업에 걸쳐 가점을 부여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60% 이상인 시장도 우대 지원한다. ② 코로나19 이후 소비 행태가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전통시장도 비대면 거래 방식을 도입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배송 플랫폼 구축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③ 정책수혜자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했다. 민간 부담금 마련이 어려워 참여가 저조했던 ‘노후전선교체 사업’의 경우, 보다 많은 시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자부담을 지자체와 한국전력공사가 부담하는 구조로 변경했다. (당초) 국비+지방비+민간 → (변경) 국비+지방비+한국전력공사 ‘화재알림시설 설치 및 노후전선교체 사업’ 신청 자격도 전통시장 전체 점포의 50% 이상 참여에서 30% 이상으로 완화해 사업 신청이 보다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의 경우 개인 재산권 등의 민원 발생 소지가 있어 원활한 사업을 위해 사업 신청 시 이해관계자 동의서를 필수로 제출하도록 변경했다. 주차장 조성 예정지 내 임차인 동의서 100%, 인근 주민 동의서 60% 이상 제출하면 된다. 또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과 복합청년몰조성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사업관리시스템 개발로 접수방식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신청을 간소화 했다. `21년도 사업에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7월 24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후보 시장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말에 발표할 계획이며, 지원 예산이 확정되면 최종 지원 대상을 12월 경 확정할 예정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지금 전통시장은 비대면 소비라는 소비행태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화로 기존 영업방식을 고수할 경우 큰 위기에 빠질 것이다”며 “중기부는 전통시장도 온라인 배송과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거래 방식 도입 지원, `간편결제` 확산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스마트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참조하면 된다.